울매로디 / 보고서로는 마음을 모른다
- TC

- 2020년 2월 11일
- 3분 분량
최종 수정일: 2020년 2월 12일
W by _ 세펙(@TFKR4518)
업무 보고서 (날짜 비공개)
기록 담당 : 울트라 매그너스
최근 함장이 주도하기로 하는 이벤트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사건이 우려되어 업무의 일환으로 로스트라이트호 함장의 행동 보고서를 일정 기간 기록하기로 한다.
이 보고서는 관찰이 끝날 때 폐기하며, 그 동안 비공개로 내용을 작성한다.
함장 로디머스의 행동 내용
- 고체 에너존을 액상으로 번갈아 추출 후 고체로 변경이 되는지 퍼셉터와 함께 실험.
- 엔젝스를 대량으로 모아 일부 액상 에너존에 첨가하려다 스워브에게 제지당함.
- 울트라 매그너스(필자)를 볼 때마다 계속 참여하지 않겠나 유도 중.
- 브레인스톰에게 다양한 모양의 주형틀 제작을 부탁.
- 테일게이트에게 이벤트 스태프 참여를 권유함.
- 크롬돔과 리와인드의 스태프 참여 동의를 받아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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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과 타이핑을 끝내고 패드를 옆으로 내려놓은 울트라 매그너스는 한숨을 쉬었다. 실제로 로디머스가 하는 일은 더 많았지만, 함장의 행동을 전부 따라 잡기란 불가능했기에 매그너스는 할 수 있는 만큼의 큰 움직임만 기록해놓기로 했다. 그래도 여전히 기록할 내용은 많았다. 매그너스는 이렇게 이례적으로 함장을 조용히 따라다니거나 집중해서 행동을 관찰해 본 적이 없었다.
걱정이 뒷받침되어 제멋대로인 함장을 따라 제멋대로 만들어낸 결론은 결국 매그너스 자신도 왜 이런 일을 하고 있는지 모르게 되었으니. 지금 하고 있는 행동을 엄밀히 따지자면 미행과도 같은 일이었고 이를 로디머스가 알게 된다면 좋든 나쁘든 상당히 굉장한 반응을 보일 것이기에 매그너스는 더 조심스럽게 움직이려고 했다. 물론 방금 작성하던 패드를 보이지 않게 잘 감춰 놓는 것도 잊지 않았다. 패드를 서랍에 따로 넣는 순간, 로디머스가 문을 벌컥 열고 들어왔다.
“매그너스, 정말 너도 참여 안 할 거야?”
“내가 할 이유가 없는데, 로디머스.”
“로스트라이트 크루들이 전부 다 참가하는 거라고! 기념적인 이벤트잖아?”
“난 기념적일 정도로 의미 있는 이벤트는 아니라고 보고 있다.”
“계속 그럴 거야? 너랑 같이 있는 게 얼마나 큰 의미가 있는 건데! 해보면 안다니까?”
매그너스는 마지막 말에 대답을 하지 않았다. 그런 매그너스를 노려보듯이 바라보던 로디머스는 결국 답답하단 표정을 짓곤 맘대로 하라며 나가버렸다.
매그너스도 이벤트에 아예 참여하지 않을 생각은 없었다. 그러나 함장이 이벤트를 준비하는 동안 다른 일을 책임질 사람이 필요하지 않은가. 그래야 함장이 마음 놓고 이벤트에 전념할 수 있기에 매그너스는 로디머스가 자신과 같이 하고 싶은 마음을 알면서도 그저 가만히 있었다. 그런 로디머스가 나간 문을 잠시 바라보다 매그너스는 다시 시선을 옮겨 방금 집어넣었던 패드를 꺼내어 한 줄을 더 적었다.
- 두 번째로 필자에게 이벤트 참여를 권유.
매그너스는 다시 패드를 제자리에 놓고 깔끔한 데스크를 잠시 멍하니 바라봤다. 방안은 자신의 업무량에 비해 언제나 깔끔하게 유지되어 있었다.
핑계인 걸 스스로도 알고 있을 텐데.
이미 다른 일은 전부 처리했다. 함장을, 로디머스를 예의 주시한다는 것도 이벤트에 참여한다면 쉽게 끝날 일이었다.
그런데도 자신이 왜 이리 굳이 멀리 떨어져서 숨으려 하는 건지도 모르겠고, 핑계를 대서 부러 로디머스랑 거리를 두는 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표현이 아직 어색한 것일까. 가만 생각하던 매그너스의 표정은 미묘해졌다. 로디머스의 밝은 얼굴이 생각나 얼굴을 쓸어 내렸다.
대개 사람들은 무언가 문제가 있을 때 사건을 다시 되짚거나 고민하며 문제점을 해결하곤 한다. 매그너스도 마찬가지였기에 자신의 생각을 다시 곱씹어 보며 불편한 마음을 눌러 보기로 했다. 이벤트 전 날부터 방금 전 로디머스가 나가버린 상황까지 왔을 때에도 불편한 기분은 사라지지 않고 오히려 브레인 모듈을 더 어지럽히는 듯했다. 함장이 마음 놓고…
내가 참여하지 않아도 마음 놓을 수 있을까?
볼 것이 없는 데스크를 바라보다 번뜩 머릿속에 무언가가 스친 매그너스가 벌떡 일어났다. 답은 이미 나왔는데 여기 있을 이유가 없다.
방을 나와서 이벤트장으로 똑바로 걷기 시작했다. 테일게이트와 사이클로너스가 자신이 가던 방향과 반대 방향으로 마주쳐 지나갔다. 가볍게 매그너스에게 인사하는 다른 손에는 작은 상자가 들려있었다. 매그너스는 그걸 놓치지 않고 보았다. 로디머스가 진행하는 이벤트의 내용일 것이리라. 매그너스는 둘에게 마주 인사해 주는 걸 잊지 않고 그대로 걸어갔다. 발걸음이 좀 더 빨라졌다.
*
시끌시끌한 스워브 바에 가보니 다들 신나게 무언가를 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다지 깨끗하지는 않은 주위를 둘러보니 더럽혀진 주변에 절규하다시피 표정이 안 좋아진 스워브를 제외하곤 패드에 적혀있었던 사람들의 얼굴이 대부분 즐거워 보였다. 매그너스가 들어오자 일순간 주변의 소리가 사그라들었다. 마침 저 테이블 건너편에 의자에 쪼그려 앉아 집중해서 신경을 쓰지 않는 로디머스가 있었고 옆에 있던 리와인드가 매그너스를 보곤 로디머스의 팔을 툭 쳤다. 그제서야 고개를 들고 매그너스가 온 걸 안 로디머스는 얼어붙듯이 멈췄다가 리와인드가 한 번 더 팔을 치자 무언가를 주섬주섬 챙기더니 매그너스의 앞으로 걸어왔다.
바로 앞으로 다가온 로디머스는 한 손에 들고 있는 작은 상자를 열어 작은 고체 에너존을 꺼냈다.
“…이거 한번 먹어봐, 매그너스.”
상자를 보고 에너존을 집은 손을 보고 옵틱을 움직여 얼굴을 보니 긴장하고 어색한 로디머스의 표정이 보였다. 로디머스의 얼굴에는 점도가 높은 에너존이 많이 묻어 있었다. 가만 바라보던 매그너스는 왼손을 들어 로디머스가 건네준 에너존을 받아 들고 이내 상체를 가까이 숙이며 오른손을 들어 그의 오른쪽 뺨을 천천히 살짝 힘주어 부드럽게 쓸듯이 닦아냈다. 로디머스는 당황해서 말을 제대로 할 수 없었다.
“어, 어….”
뒤이어 다른 손에 들고 있던 에너존을 입에 집어넣은 매그너스는 로디머스를 보며 웃었다. 이것의 달달함일까, 이번에는 누구보다 자연스럽게 미소가 나왔다. 척 봐도 얼굴에 열이 오른 로디머스. 매그너스의 웃는 모습에 놀라면서도 두근거리는 표정을 감추지 못하는 게 보였다. 매그너스를 따라 어설프게 씩 웃음을 지어 보인 로디머스는 어지러워진 주변을 곁눈질하고는 살짝 눈치를 보는 듯하기도 했다.
“잘 만들었네, 로디머스. 매우 기념적인 이벤트가 된 것 같군.”
“그래? 매그너스 너도 해보는 건 어때? 한창 만드는 중이었거든… 아, 지저분해진 것 때문에 좀 불편하려나.”
“청소하면 되니까 괜찮아. 나도 너랑 같이 만들어보고 싶다. 이벤트 열어줘서 고마워.”
매그너스의 말을 들은 로디머스의 옵틱이 커지더니 이내 씩 미소를 날렸다. 그 다운 미소는 언제나 보기 좋았다.
조금 나중에 치우면 되겠지.
매그너스는 어느 정도는 로디머스처럼 여유 있게 미뤄보기로 했다. 입안에 느껴지는 달달함을 놓치지 않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딩 동 댕 동 따라따라란~
덜컥
“모두 좋은아침이구나. 자 오늘은 전학생이 한명 왔단다. 들어오렴.”
터벅 터벅 스윽
“내이름은 락다운. 이 학교 짱이 누구냐?”
퍽!
“으억!”
“그 짱이 나란다. 그리고 교탁위에서 내려와”
(...!!날 이렇게 대한건 선생 당신이 처음이야..)
그때부터 였습니다.. 락다운의 눈물겨운 짝사랑이 시작된건....
“이제 곧 발렌타인데이네 하필 졸업식이랑 겹치다니~”
“왜 낭만적이고 좋네 뭐”
“아 3학년 락다운 선배 이번이 마지막 기념일이겠네?”
“마지막 기념일? 그선배 애인 없자나.”
“바보야 요케트론 선생님 말이야. 락다운 선배가 기념일마다 구애하는데 빠꾸먹잖아.”
“아~ 그러고보니...”
~스쳐지나가는 과거~
-요케트론! 나랑 사기라!
-선생님이라 불러야지.
-요케트론!! 우리 관계가 바로 그 유명한 <넌 학생이고 난 선생이야>다!! 두근거리지 않나!
-헛소리 그만하고 자리에 앉거라.
-요케트론...오다 주웠다.(씋
-내가 삥뜯고 다니지 말라고 하지 않았니? 오늘은 남거라.
-당신이랑 함께?
-아니 매그너스 선생님.
-선배님..인기도 많으신데 왜 초콜릿을 다 거절하시…
애노드는 오늘 유기체 하나를 묻었다.
별 쌉소리를 했기 때문이다.
프라이머스도 이건 인정을 해줘야 한다. 한편 저 어딘가에 있는 프라이머스는 갑자기 뭔가 인정해야 할 거 같은 기분이 들엇다
어디에 묻어야 잘 묻었다고 소문이 날까.... 하고 애노드는 생각하면서 아무튼 계속 삽질을 했다
그때 다른 데 다녀온 러그가 다가왔다
뭐 해 애노드
얘가 헛소리를 했어 묻는 중이야
무슨 헛소리를 했길래
우리가 대명사를 잘못 쓰고 있대잖아
그래도 그렇게 묻으면 안 되지 여긴 땅이 단단해서 묻기 힘들다구
둘은 화기애애하게 땅에 누군가를 잘 심어놓았다
아마 이렇게 있으면 좀 더 나은 게 되겠지 하는 생각이었다
썬더크래커는 생각햇다. 아무리 생각해도 뉴-싸령관님(슷타스크림 말고)이랑 오토봇 뱅기는 사귀는거 같앗다. RBS(Real Bot Shipping)에 눈을뜬지 얼마 안된 썬크지만 아무튼 뉴비동인제트기도 그건 알것같앗다. 그렇다. 썬크 팬픽을 이번에도 우려먹을거다. 소재가업다. 댕청사버버썬크도 이 밈에서 벗어날 수 업ㅅ다. 필자는 옵프어뉴얼2014 스스더무비편을 험블번들을 통해 이미읽엇음을 밝힘니다. 썬더크래커는 그래서 훈련이 업거나 할 일이 없을 때 쿼터에 박혀서 데이터패드를 두드리기 시작했다. 첫 글연성은 순탄햇다. 노바스톰이랑 애시드스톰이........썬크를 골려주려고 쿼터에 숨어잇다가 그으 데이터패드를 발견하기전까지는.
“야!!! 얘가 쓴거좀 봐!!!”
“노바스톰!!! 이리줘!!! 안돼!!!”
그러나 패드를 들고튀는 애시드스톰은 졸라빨랏다. 노바스톰의 입은 더빨랐다. 썬크의 알베스 팬픽은 이미 노바스톰의 보컬프로쎄서를 통해서 육성으로 낭독되고잇었다.
“슬립스트림은. 윈드블레이드에게. 말했다.
"널 볼때마다. 내 스파크가. 두근거려."
윈드블레이드는. 그말에. 순진한 표정으로. 말햇다.
"부정맥이. 안좋아?"
슬립스트림은 눈물을 삼키면서 소리쳣다.
"멍청아!!!!"
윈드블레이드가. 라쳇을. 소개시켜주겟다고 할 때. 슬립스트림은. 울고잇엇다. 윈드블레이드는. 바보야. 내맘도.몰라주고...
이게뭐냐??????”
[오라이언에게.
안녕 오라이언? 발렌타인을 맞아 너에게 이렇게 편지를 쓴ㄷr. 하,,,,, ,, ,,, 나으쟈근아기새,,,, 널 어쩌면 좋니 한 삼백ㄱ만ㄴ년전부터 널 조아하고ㅇㅣㅆ엇어…. 본론부터 깔쌈하게 말할게…. 이번 발렌타인ㄴ을 기점으로 날 네 깔로 삼아도 좋아 진심ㅇ으로,,,그 양동이 말고 날 바라봐 주ㄹr….
조아한다! 오라이언!
너의 재즈가.]
“어때 라쳇 나 이번 고백 성공할 거 같지 않냐 초콜릿이랑 같이 줄 건데”
“미친 진심이냐?”
“메가트론사마, BAKA!! 내 진심도 몰라주는 바보대제ㅡ!!”
탄이 울부짖짜 피쓰풀티라니.함선이.술렁엳다.
“저거 또 염병한다.” 니켈은. 먹던에너존을 뒤적이며 우적.거렷다. 눈치업는.케이온은.무슨일이냐고무럿따. 니깰은.탄의 발렌타이노프레젠또를.거절당헤서라고. 짜게식은얼굴로마랫다.케이온은더 짜게식얻다. . . . 하지만 젊믄.메가트론오따꾸의.슬픔은그칠쭐을몰라따. 그레서.디제디대표로. 니껠이탄을 달레러갇다.
“탄...” 탄은감동헤따.늘슬픈일이읻을떼마다. 니켈이.위로헤주니까...... 그는.혼자가아니얻다.
“오타쿠질은 200만년전에 졸업해야지. 어? 니가 지금 번듯한 직장도 있는 으른인데 언제까지 디셉티콘 회색빠께쓰 꽁무니 쫓아다닐거야?”
“도오시테니케루쨩!!너까지. 나한테이러기야!”
“아니 이새기가 미쳤나 너 저거 압수야. 알겠어?” 니껠의손가락 끝은.광부.메가트론.일대일피규어를 향해따.
“비 리즈너블...!” 오따꾸김탄은 니껠이 피규어로 뒤통수를 떼리기전가지.크와앙.울부지저따.